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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이슈 키워드

Today is/일상다반사

by 프리미엄마이너 2022. 3.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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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슈가 되었던 주요 키워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2021년 Google이 선정한 대한민국 주요 키워드

2021 대한민국 키워드

2021년 Google이 선정한 전 세계 주요 키워드 중 대한민국 키워드와 관련된 카테고리

2021 전 세계 키워드

모든 내용을 다 소개할 수 없지만 변화라고 생각되는 키워드 5가지에 대해서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징어게임(Squid Game)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이 비 영어권 국가의 콘텐츠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아시아권 국가들은 문화적인 공통점이 있어서 쉽게 옮겨갈 수 있었지만(ex. 한, 중, 일), 영어권으로 옮겨가는 것은 양쪽 다 쉽지 않았습니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영화로 수상소감 중 미국의 영화 팬들을 영광하게 한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자막의 장벽을,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그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Once you overcome the one-inch tall barrier of subtitles, you will be introduced to so many more amazing films.”

 

하단에 1인치 정도 되는 그 자막의 장벽만 넘을 수 있다면 비 영어권의 수많은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그 역할을 오징어게임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덕을 본 게 아니라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덕을 본 셈입니다. 이제는 영어권 국가에서 더빙보단 한국어-한국어 자막 콘텐츠를 원한다고 합니다.

올드보이가 미국판으로 리메이크되고 무간도가 디파티드로 리메이크되어 개봉했던 과거와는 다른 길이 열렸습니다.

과거 영어권 확장을 위해 리메이크 되었던 영화들

 

BTS

2013년 K-POP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였던 작은 기획사에 소속되어 활동을 시작했던 아티스트들은 데뷔 후 4년 만에 한국 시장을 넘어 현재는 글로벌 시장 가장 핫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고, 확실한 후광을 받으며 데뷔하는 거대 3사의 아티스트와는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서 오징어게임 처럼 한류 콘텐츠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BTS의 UN 연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는데도 여전히 일일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단계적 일상 회복은 뒤로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은 언제쯤 종식하게 될 것인지, 마스크는 영영 벗을 수 없는 것인가 의문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팬데믹이 끝나도 또 다른 전염병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변이를 따라갈 수 없는 것은 현실입니다. 유사한 유전체에서 일어나는 변이에 대한 저항과 면역을 키워줄 뿐 완전하게 면역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독감에서도 그랬듯이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나오면서 공포스러웠던 분위기가 반전되었죠. 방어할 수 없다면 유효한 치료제라도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로블록스

Roblox Studio

게임 유저가 직접 자신의 캐릭터와 가상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입니다. 온라인 속,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비슷한 3차원 가상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유저가 쉽게 게임을 기획하고 매년 2천만 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들이 유저들에 의해 탄생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안에서만 통용되는 가상화폐 로북스를 사용하여 캐릭터를 꾸미거나 게임 속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올림픽 준비부터 코로나 대응까지 모든 게 엉터리였고 후진국으로 하락 중인 일본 최악의 올림픽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올림픽은 국가대항전 성격을 띠고 선수 한 명 한 명의 경쟁입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에 기억하던 올림픽은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해냈다', '승리했다' 오로지 1등이 되어야만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승부에 왜 그렇게 집착했을까 싶습니다. 금메달이 아니어도 실패가 아닌데 말입니다.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이번 도쿄 올림픽을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스포츠를 바라보는 마인드는 예전과는 다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SNS가 활성화된 사회에서 맞이하게 된 올림픽이라 그런지, 선수들의 스타성과 인간미가 부각되면서 단순히 승패 보다 그 선수의 플레이 자체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금메달 지상주의'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변화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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